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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시장, 비서실장(5급) 별정직 공무원 임명할 듯

기사승인 2019.06.04  0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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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부천시지방공무원정원규정(훈령)에 별정직 포함

부천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별정직 비서실장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서실장은 5급 사무관이다.

지난 1995년 민선 1기 이해선 시장 취임 이후 원혜영(시장), 홍건표(시장), 김만수(시장) 등 4명의 민선시장을 거치면서 비서실장은 일반직 공무원이 임명됐다.

장덕천 시장 취임이후에도 일반직 공무원이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나 현재는 공석이다.

부천시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별정직 비서실장의 임명을 공식화 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부천시가 ‘부천시지방공무원정원규정(훈령)’에 별정직을 포함, 별정직 비서실장 임명은 확실시 되고 있다.

부천시는 5월 20일자로 ‘부천시지방공무원정원규정’을 개정했다. 개정된 규정에는 행정국 소속(비서실장직) 5급에 별정을 포함했다. 행정‧공업‧시설‧별정 직렬을 두고 있다. 부칙 2019 5 20 훈령 제 936호인 이 규정은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돼 있다.

정원규정이 개정되기 전인 2018년 10월 2일자 정원표에는 행정‧공업‧보건‧시설 직렬로 규정해 별정직이 제외됐다.

이에 따라 별정직 비서실장은 현재 비서실에 근무 중인 6급의 별정직 A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인사는 현재 수행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비서실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A인사는 지난 2010년 김만수 부천시장 취임과 함께 7급 운전직으로 입사 후 6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불출마함에 따라 지방선거 직전 사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장덕천 시장 취임과 함께 6급 비서팀장으로 다시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부천시는 최근 인사예고를 통해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절반이 넘는 132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7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승진 10명 등 모두 128명이 승진할 예정이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10명(지정대리 포함) 10명 △5급 26명(행정 15, 사회복지 1, 녹지 1, 보건 1, 약무 1, 토목 3, 건축 2, 지적 1, 방송통신 1) △6급 25명(행정 14, 세무 2, 사회복지 1, 전산 2, 보건 2, 환경 1, 토목 1, 건축 1, 기계운영 1) △7급 26명(행정 13, 사회복지 7, 전산 1, 사서 4, 보건 1) △8급 41명(행정 15, 세무 3, 사회복지 3, 전산 1, 사서 1, 속기 1, 녹지 4, 보건 7, 환경 2, 토목 2, 건축 2) 등 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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