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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국장 정해웅, 이태훈‧조효준‧한상휘 4급(지정대리) 발령

기사승인 2019.06.20  12: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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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천 시장 “외부에 인사 청탁 공무원 불이익 줄 것”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장덕천 시장 취임 후 두 번째 행정국장에 정해웅 정책실장이 승진과 함께 임명됐다.

이와 함께 이태훈 예산법무과장이 소사본동장, 조효준 자치행정과장이 문화경제국장, 한상휘 도시재생과장이 도로사업단장으로 임명됐다.

5급은 식품위생과 김인재 팀장이 승진하면서 중동 민원행정과장으로 임명됐다.

부천시는 20일 인사위원회의 열고 4일자 인사에서 빠졌던 4급 승진 4명(지정대리 포함), 5급 승진 1명 등 모두 25명에 대한 7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2015년 6월 교육을 마치고 5급으로 승진한 정해웅 정책실장은 4급 승진 연한인 4년이 경과하면서 4급으로 승진했다. 정 실장은 승진과 함께 행정국장으로 임명돼 김만수 정부에 이어 요직을 맡아오고 있다.

정해웅 실장의 행정국장 임명은 그동안 부천시 공무원 조직사회에서 인사위원회 이전부터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이와 함께 4일자 인사에서 후임인사 임명으로 4급 지정대리가 확실시 됐던 이태훈, 조효준, 한상휘 과장이 4급 지정대리 발령을 받았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행정혁신 광역동 체제에 맞는 조직 가동’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일 잘하는 공무원 발탁으로 민선7기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7월 1일자 정기인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광역동 구축에 따른 조직개편이 맞물려 인사 폭이 컸다.

부천시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업무추진 능력, 조직 내 신망, 여성배려, 연공서열, 직렬안배 등 여러 요인을 두루 고려하여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4급 승진 및 지정대리 대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인물들이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또 5명의 여성팀장이 승진하고, 인사팀장을 여성으로 배치했다는 점에서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을 우대한 인사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인사로 인해 부천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률은 16.8%로 행정안전부 기준인 15.1%를 상회하게 됐다. 주요보직의 여성팀장 임용률도 38%로 목표치를 상회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행정혁신적 광역동체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초 광역동장은 주민과의 소통, 광역동 운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대상자를 고려해 배치했고, 주민지원센터에는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무보직 6급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취임초기부터 강조한 것처럼 외부에 인사 청탁을 하는 공무원에게는 불이익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이면 누구나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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