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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BIFAN 개막 축하 공연 · · · 7월 4일 시민회관

기사승인 2019.06.2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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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음악회 IV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헤라자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IV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헤라자데>가 7월 4일 (목)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19년 해설음악회는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엔 산하기구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돼왔다. 특히 이번 해설음악회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도 함께 축하해 영화와 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바탕으로 작곡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포문을 열고, 뒤이어 ‘영화 속에서 만나는 문학&클래식’ 순서가 진행된다.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에 삽입된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부터, 조지프 콘래드 『어둠의 심연』을 영화화 한 <지옥의 묵시록> 속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 중 ‘발퀴레의 기행’까지 영화, 문학, 클래식 음악의 만남이 부천필의 손끝에서 이루어진다.

더욱이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해설로 클래식 음악 감상과 함께 작품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영민이 맡아 소위 ‘믿고 듣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필 관계자는 “해설음악회 IV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헤라자데>를 통해 박영민과 부천필,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이 들려주는 천일야화 속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 프로그램>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35
Rimsky-Korsakov, Scheherazade Op.35
 제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항해
  Ⅰ. The Sea and Sinbad’s Ship
 제2악장 칼랜더 왕자의 이야기
  Ⅱ. The Story of the Kalender Prince
 제3악장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Ⅲ. 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제4악장 바그다드의 축제
  Ⅳ. Festival at Baghdad 

Intermission

영화 속에서 만나는 문학 & 클래식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 사단조 작품183 1악장
W. A. Mozart, Symphony No.25 g minor K.183 1st mov.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문학작품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작품14 5악장 악마들의 밤의 꿈
H. Berlioz, Symphonie Fantastique Op.14
- 영화 “적과의 동침” (문학작품 낸시 프라이스 『적과의 동침』)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예술가의 생애 작품316
Johann Strauss Ⅱ, Kunstlerleben, Op.316
- 영화 “여인의 초상” (문학작품 헨리 제임스『여인의 초상』)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중 “발퀴레” 3막 전주곡 ‘발퀴레의 기행’
R. Wagner, Act. III ‘Walkuerenritt’ from “Die Walkure” from “Der Ring des Nibelungen”
- 영화 “지옥의 묵시록” (문학작품 조지프 콘래드 『어둠의 심연』)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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