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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5급 공무원 대상 ‘신언서판’ 열린 소통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9.10.18  06: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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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가 소통·공감·협업의 긍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소통·공감·협업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언서판(身言書判)’ 교육을 실시했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란 중국 당대 인물을 선택하는 표준으로 삼았던 네 가지 기준인 신수(身), 말씨(言), 글씨(書), 판단력(判) 등을 일컫는 말로 이번 교육은 5급 공무원이 중견 핵심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신언서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시민과의 갈등 해결과 의사소통, 언론과 시의회 대응 등 정책 추진 시 필요한 소통을 위한 교육으로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A 과장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체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소통 역량 교육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며 “언론대응, 모의 시의회와 갈등관리 등 모든 교육 과정이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교육기간 동안 장덕천 시장은 “부천시는 민선 7기 공직 핵심가치인 소통과 창의를 모토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같은 직급별·상하 직급 간 ‘열린 소통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다”며 “소통과 협업은 공직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꼭 필요한 요소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6기에(667명) 걸쳐 전체 6급 공무원 대상으로 세대·상하 직급을 아우르는 소통·공감·협업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6급 핵심역량 플러스·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직 직급 간(9급⇔6급) 서로 다름을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고 세대 간 긍정 마인드 내재화로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소통 & 공감 톡(talk) 톡(talk)」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 부천시 신언서판 교육에 참여한 5급 공무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소통·공감·협업의 긍정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2019년 교육 비전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해 2019년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교육 성과를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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