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이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기적을 전하는 지원 사업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고 있는 배분사업으로 올해가 8회째다.
이웃돕기성금을 비롯해 ‘우리 동네 모금함’ 등 모금함으로 시민들과 함께 4100여 만 원을 마련해 생계, 안전, 교육, 건강, 주거 총 5개 분야로 58가정에게 지원했다.
공과금이 밀린 채 겨울을 맞이해야하는 이웃 지원을 비롯해 집 수리비, 자녀 교육비, 책가방 등을 지원했다. 또한 범죄피해로 인해 아직 상처를 다 치유하지 못한 이웃에 대한 지원과 의료비도 지원했다.
재단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저소득 공익활동가, 아동, 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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