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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박물관 초대 관장 최윤희 임명 · · · “박물관‧시민 연결고리 마련”

기사승인 2020.06.01  1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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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 관장

부천시박물관 초대 관장으로 최윤희 신임 관장이 임명됐다. 박물관은 부천시가 설립하고 부천문화원이 위·수탁 운영 중이다. 최윤희 신임 관장은 2001년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과 박사과정(근현대사 전공)을 수료했다.

최 관장은 숙명여대박물관, 정영양자수박물관, 숙명문화원 학예연구원을 거쳐 2007년부터 2018년도까지 국립조세박물관과 안양문화원 학예연구사, 하남역사박물관 학예조사팀장과 학예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부천시박물관의 부천펄벅기념관, 부천옹기박물관, 부천향토역사관 학예사 겸 팀장을 맡아왔다.

그는 특히 2004년 여성생활사 종합박물관인 숙명여대박물관의 신축 이전과 동아시아 최초 자수 전문박물관인 정영양자수박물관 개관을 겸한 그랜드오픈, 2004년 세계박물관대회(ICOM KOREA)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2008년과 2012년 국립조세박물관의 시설 전면개편 등 다양한 국립·공립·대학·사립박물관 경력을 갖고 있다. 

최윤희 박물관장은 “오는 9월 부천시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부천시립박물관이 통합 이전 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시립박물관 개관을 마칠 때까지 전 직원과 합심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역사를 친근하고 소중한 의미로 전달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윤희 관장 임명과 관련 박물관의 일부 직원들은 부천시박물관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더불어 관장 선출 과정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관장 선출 과정은 공정했으며 선출 과정에 외부 개입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또 부천시박물관 대다수 직원들은 관장채용 비리 지적에 대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며 초대관장의 취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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