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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 확진자 12명 모두 교회소모임 등 지역사회 감염

기사승인 2020.06.03  1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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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12명 늘어난 881명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며 3일 경기도에서는 12명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도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발생 유형으로는 인천 개척교회 관련이 5명,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이 4명, 인천 부동산 집단감염 관련 1명, 원인불명이 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5명이 증가한 총 8명으로 교회관련이 6명, 지역사회 추가전파로 인한 감염이 2명이다. 확진자 중 한명이 시흥 소재 매화딩동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어린이집 아동 및 종사자 4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중이며, 또 다른 확진자 한명이 부천에 한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 3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유흥주점·감성주점·콜라텍 및 단란주점·코인노래방에 대해 오는 7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중이다. 또 물류창고업, 운송택배물류시설, 집하장,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에는 14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881명으로 전일 0시 대비 12명 증가했다.(전국 1만1590명) 경기도 확진자 중 665명은 퇴원했고, 현재 197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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