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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5급 승진 바늘구멍 · · · 4급(직무대리) 3명 등 117명 승진

기사승인 2020.12.17  0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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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 전경

내년 1월 1일 자 인사에서 모두 117명이 승진한다. 부천시는 16일 550명 규모에 달하는 인사 예고를 발표했다. 직급별 승진 규모는 4급(직무대리) 3명, 5급 18명, 6급 27명, 7급 37명, 8급 32명 등이다.

이성배(4급) 전 성곡동장의 교육 복귀로 두 자리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던 4급(직무대리) 승진은 유홍상 주택국장의 명퇴로 한자리가 더 늘어났다. 4급 지정대리 요건을 갖춘 인사는 이주형 의회운영과장, 김수관 재산세과장, 권운희 복지정책과장, 이정배 도로정비과장 등 4명으로 이들은 2017년 8월 5급으로 승진했다.

8명에서 많게는 10명 정도가 승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행정직 5급 승진이 6명에 불과해 행정직 5급 승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욱이 부천시 공직사회에서는 행정직 A, B, C 팀장의 승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5급 승진을 기다리고 있는 2014년 12월 이전 행정직 6급 승진자는 모두 50여 명으로 이들이 순위명부에 포함됐다고 보면 경쟁은 바늘구멍이다. 여기에 일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2015년 6급 승진자 중에서도 5급 승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행정직 중 2010년을 전후해 6급으로 승진한 인사는 도한기 팀장을 비롯해 박희순 팀장, 김지숙 팀장, 전성구 팀장 등 4명이다. 2012년 승진자는 박혜경, 송경호, 구도림, 심성민, 김태현, 김중수, 최종열, 정환표 팀장 등이다. 2013년 승진자는 황승욱 팀장을 비롯해 신찬호, 이성식, 공희정, 한재두, 박경진, 전남수, 박성진, 이종호, 김경태 팀장 등이다.

2014년 6급 승진자는 한웅수 팀장을 비롯해 황인순, 이근선, 조현주 팀장(1월1일자) 등이다. 4월 1일자 승진자는 임권빈, 안운설, 유기순, 김경희, 김용범, 허충범, 진예순, 이재순, 권상욱, 이규서 팀장 등이다. 7월 1일자는 고매영, 이광주, 송인남, 김순금, 이영미 팀장 등이다. 10월 1일자는 김정미, 장상순, 서미란, 김선미, 박은정, 기영철, 배준영, 윤주연, 윤정순, 선우혜숙 팀장 등이다.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도 3명 정도만 5급 승진을 기대했던 토목직은 4명이 승진한다는 인사 예고에 고무된 분위기다. 이에 따라 앞 순위에 포진한 남궁걸 팀장을 비롯해 이철, 서강식, 배종규, 구광준 팀장 등의 발탁설이 힘을 얻고 있다.

건축직은 휴홍상 주택국장이 명퇴를 내고 3급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자리가 더 늘어 3명이 5급으로 승진한다. 건축직 5급 승진은 이미 D, E 팀장이 결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한자리를 누가 낙점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회복지직, 전산직, 공업직, 보건직, 환경직에서 5급 승진자가 1명씩 나온다. 공업직의 경우 정영배 기업지원과장의 명퇴로 5급 한자리가 났다. 부천시 공직사회는 이들 직렬에 대한 고참의 승진 여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2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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