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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 도민에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1.01.09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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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모든 도민들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8일 의장단·상임위원장·수석대표단 회의를 열고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라 민주당은 1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가 마련한 지급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도의회는 경기도가 의회안을 수용해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면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내부 검토안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외국인을 포함, 경기도 전체 주민(작년 11월 기준 1399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급 시기는 소비 진작 효과와 방역 상황을 고려해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예상된다.

지급 수단은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등도 검토 중이다. 약 1조4000억원(부대경비 포함)의 소요 재원은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재명 지사는 5일 여야 국회의원 300명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구조적 저성장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양극화 완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확장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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