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저소득·취약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2021년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및‘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 봉사자 및 전문업체 섭외와 진행을, 행복마을관리소는 수혜대상자 조사 및 추천을 담당했다.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아동이 포함된 차상위 계층 시설 및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 및 취약계층 4가구가 선정됐다. 이후 공모사업 지원비 2600만원을 투입해 수혜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자원봉사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을 통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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