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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동네관리소 확대 운영 온택트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1.08.02  0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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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30일 ‘부천동네관리소 방안’ 토론회를 줌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주거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도시재생 관련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동네관리소를 확대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기부금 활용을 통한 동네관리소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천권 인하대학교 교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동네관리소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부천 동네관리소는 주민 참여, 네트워크 형성, 현장중심, 사후평가, 보편적 주거복지의 5가지 기본 운영 방향과 기존 2가지 사업인 집수리 지원과 공구대여에서 신규 5가지의 기타 서비스 사업을 추가해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또 동네관리소 기존 사업에서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 골목청소, 찾아가는 동네관리소 서비스 등 주거복지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문국경 인하대 교수는 기부금 활용을 통한 부천 동네관리소 집수리 사업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먼저 공사는 부천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부천시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지휘·통제를 받고 있어 기부금의 모금행위가 불가함으로 비영리단체·법인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네관리소의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은 부천희망재단의 희망사업 분야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추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경배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천시의회 김환석 의원,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이사, 부천동사회복지관 권혁철 관장, ㈜다다마을관리기업 박성우 부장, 부천시도시재생센터 정찬호 센터장 등이 토론에 참여하여 부천 동네관리소의 확대 운영을 위한 운영방향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사업에 따른 주민 삶의 질 개선 방안 및 기부금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동호 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한 후 부천시 및 부천시에서 운영 중인 비영리단체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며 “기부금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동네관리소의 기능 등을 확대하여 주거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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