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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부천시 (전)공무원, 뉴욕마라톤대회에서 BIFAN 홍보

기사승인 2022.11.09  1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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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째 대회 참가, 2024년 런던마라톤 완주 준비 

   
▲ 신동훈 부천시 전 공무원이 지난 6일, 뉴욕마라톤대회를 완주한 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3년 개최 기간(7.6~7.16)과 슬로건(이상해도 괜찮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퇴직한 부천시 전 공무원이 미국 뉴욕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신동훈 부천시 전 공무원은 뉴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BIFAN을 알렸다. 신동훈(64) 씨는 지난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km)를 완주한 뒤 BIFAN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면서 전 세계에 BIFAN을 홍보했다.

신동훈 씨는 2006년 마라톤을 시작, 국내외 마라톤대회 풀코스를 114회 완주했다. 2012년 미국 보스톤마라톤대회, 2017년 일본 도쿄마라톤대회, 2018년 독일 베를린마라톤대회, 2019년 미국 시카고마라톤대회까지 풀코스를 완주한 뒤 부천시와 BIFAN 현수막을 들고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동훈 씨는 29년간 다양한 부서에서 복무했다. 2017년 12월 사무관으로 정년퇴직했다. 2006년 허리뼈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자 치료를 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이번 뉴욕마라톤대회까지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중 5개를 완주했다. 2024년 4월에는 영국 런던마라톤대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라톤은 카리스마 있는 경기다. 모든 게 있다. 드라마, 경쟁, 동료애, 영웅적인 면이 들어있다. 모든 조깅하는 사람들이 올림픽 챔피언을 꿈꿀 수 없지만, 마라톤 완주를 꿈꿀 수 있다”

신동훈 씨는 “뉴욕마라톤 창시자 프레드 르보우(Fred Lebow)의 정신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해 달렸다“고 회상했다. “뉴욕의 날씨가 더워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도움받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되돌려 주려한다. 문화도시 부천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제26회 BIFAN(7월 7~17일)은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슬로건으로,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극장과 온라인(웨이브)에서 상영했다. 총 11만8427명(영화관객 5만6910명·행사관객 6만1517명)이 관람했다. 2023년 제27회 BIFAN은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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