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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전 시장, 연세예술원장 취임 … 대중예술전문가 양성

기사승인 2023.01.10  1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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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연세예술원 3월 출범 … 전공학과 3개 개설·신입생 120명 모집

   
▲ 연세예술원장에 취임한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대중예술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연세대 미래 캠퍼스 연세예술원장으로 취임한다. 연세예술원은 대중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오는 3월 출범한다.

김만수 전 시장은 지난해부터 연세예술원 출범을 준비해왔다. 연세예술원은 전공학과 3개를 개설해 신입생 12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대중예술교육에 나선다.

연세예술원의 기본적인 교육은 원주 미래 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촌캠퍼스와 연계 활동을 통해 캠퍼스의 구분을 넘어서는 시너지 효과를 추구할 방침이다.

대중예술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춘 연세예술원의 목적은 최고 수준의 창의적·혁신적 예술교육이다. 동시에 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 수요를 반영,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연세대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전공 분야는 영화학, 연극학(뮤지컬), 실용음악학 등이며 전공별 정원은 각 40명이다.

김만수 원장을 비롯해 영화감독·제작자 유영식 교수, 미술감독·연출자 박동우 교수, 가수 김영우 교수 등 대중예술계를 총망라하는 인사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4년제 대학의 2학년 이상 수료(예정)자다.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 후 오는 2월 중 면접과 실기 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만수 연세예술원장은 “연세예술원은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이 된 한류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차원을 높여가며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창의적인 대중예술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예술교육에만 한정되지 않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 예술가를 관리하는 산학협력 예술기업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예술사업을 관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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