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급성심정지자에 대한 시민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은 법정의무대상자 또는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슴 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법정의무교육대상자나 시민은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https://reserv.bucheon.go.kr/site/main/main’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사고 등으로 인한 심정지 시 정상적인 호흡과 순환을 회복시키기 위한 응급조치다. 골든타임(초기 4~5분)에 실시해야 회복율이 높아 최대한 이른 시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부천시는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해 상설교육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미담 사례와 같이 언제든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