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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 HPN 및 퍼시픽 그룹과 경제‧산업분야 교류협력 MOU 체결

기사승인 2023.05.30  1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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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는 5월 23일 오후 2시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최대 이슬람 종교협회인 NU(Nahdlatul Ulama) 산하에 500만 명의 기업인이 가입되어 있는 경제단체 HPN(Himpunan Pe0ngusahan Nadliyah)과 경제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이슬람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산업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높은 경제성장률과 빠른 인프라 개선을 통해 동남아 핵심 투자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등 국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시장이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과 홍석일 부회장, 심방식 부회장, 이종철 부회장 등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HPN 데데 수프리야디 아리프 엠엠 총재와 인도네시아 무역부 부디 산토소 차관, 퍼시픽 그룹 다니엘 구 회장 및 현지 기업인 등 인도네시아 경제계 주요인사를 포함하여 총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지역내 기업들의 상호 현지 시장 투자 및 사업 진출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 행사는 인도네시아 국가곡 '인도네시아 라야'와 HPN 행진곡의 합창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양 대표간 환영사 및 답사, 양 기관 소개, 할랄센터 안내, 협약서 서명, 감사패 교환, 성공을 기원하는 인도네시아 전통 의식, 현지 주요 물품 소개 등의 세션으로 이루어졌다.

HPN 데데 수프리야디 아리프 엠엠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분야에서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은 상대국이 수출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등 활발하게 경제적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본 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가 일어났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은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광범위한 인적교류를 통해 무역 및, 투자, 문화와 기술교류에 있어서 매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대한민국 부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HPN간에 경제산업 분야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여 동반자관계를 정립하고, 앞으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과 HPN 데데 수프리야디 아리프 엠엠 총재는 상호 경제교류와 산업발전을 위해 관련기관 및 기업인들의 상호방문을 장려하고 방문단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교류협력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성공을 위한 현지 전통의식과 HPN 회원사의 주요물품에 대한 안내를 들으면서 협약식 행사를 마쳤다. 

한편,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별도로 퍼시픽 그룹 다니엘 구 회장 및 임직원과 5월 26일에 협약식을 가지고 할랄 및 애니메이션 등 상호 간의 접점이 있는 경제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할랄산업의 높은 성장잠재성을 인지하고 양 기관 상호간의 할랄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부천관내 기업이 할랄 인증 취득에 필요한 연구, 심사, 컨설팅 기능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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