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
행정국이 행정안전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보좌기관 독립부서인 안전담당관이 재난안전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행정안전국으로 들어간다. 이와 함께 경제환경국이 신설된다.
부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를 하고 오는 10월 14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받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4급 기구인 경제환경국이 신설된다. 아울러 기획경제실→기획조정실, 행정국→행정안전국, 문화교육국→문화체육국, 복지위생국→복지국, 도시주택환경국→도시국, 교통건설국→교통국, 도시균형개발추진단→주택국 등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사업단이 평생교육국으로 전환되면서 본청으로 이관된다. 여기에 공원녹지국(공원사업단), 상하수도자원국(상하수도자원사업단)도 명칭이 바뀐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자원사업단, 공원사업단, 도서관사업단은 폐지된다.
시는 5급 기구 개편을 통해 보좌기관인 전략담당관을 신설했다. 아울러 원미구 취득세과도 신설된다. 반면 관광진흥과(문화교육국), 건강도시과(부천시 보건소), 생태하천과(상하수도자원사업단)는 폐지된다.
5급 기구 중에는 생활경제과→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기업전략과, 안전담당관→재난안전과, 노무복지과→직원복지과, 환경과→환경정책과, 문화예술과→문화정책과, 문화산업과→콘텐츠관광과, 통합돌봄과→돌봄정책과, 여성가족과→여성다문화과, 미래세대지원과→청년청소년과, 도시재생과→원도심재생과, 주택정책과→공동주택과, 하수과→하수하천과 등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도시과가 기획조정실 소속으로 바뀌는 것을 비롯해 지역경제과(경제환경국), 기업전략과(경제환경국), 일자리정책과(경제환경국), 환경정책과(경제환경국), 기후에너지과(경제환경국), 식품위생과(문화체육국), 평생교육과(평생교육국), 청년청소년과(평생교육국), 도시개발과(도시국), 건설정책과(도시국), 도로관리과(도시국), 건축디자인과(주택국), 건축관리과(주택국), 공동주택과(주택국), 시설공사과(주택국) 등의 소속이 변경된다.
부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자치조직권 확충에 따른 균형적 기능 배분과 행정환경 변화 및 신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구를 개편하고 분장사무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