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 김인규 신임 회장과 한기주 부회장은 지난 26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접견을 가졌다 |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이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 신임 회장으로 위촉됐다. 부회장은 한기주 전 건설교통국장이 선임됐다.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26일, 7월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과 부회장을 위촉했다.
김인규 신임 회장과 한기주 부회장은 부천시청을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부천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호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회장과 한 부회장은 행정동우회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한 설명하며 퇴직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시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동우회는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사무실을 통해 퇴직 후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봉사할 계획이다.
김인규 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에서 퇴직 후에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과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과 시정 참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행정동우회에 계신 선배 공무원들의 오랜 경륜과 풍부한 경험은 부천시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