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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도 서러운데 24명 선거비용 한 푼도 못 받아

기사승인 2018.06.27  08: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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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명 전액 보전, 5명은 50% 보전 … 이상윤 13% 받고도 전부 보전

6․13지방선거 부천 출마자 80명 중 30%에 달하는 24명이 선거비용을 한 푼도 보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2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2명, 무소속 5명, 민중당 1명, 정의당 2명이 한 푼도 못 받는다.

현행 선거법상 15% 이상 득표한 후보에게만 선거비용 청구금액의 100%를 보전한다. 10% 이상 15% 미만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는 절반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천 지역 출마자 80명 중 62.5%인 50명이 득표율 15% 이상을 기록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

이상윤 후보는 13.30%를 받아 법적 기준인 15%를 넘지 못했으나 당선됐기 때문에 100% 보전 받는다.

아울러 바른미래당 후보인 홍기원(11.43)‧황계호(10.92)‧이필구(13.10)‧김관수(10.03) 후보 등 4명은 10% 이상 득표해 절반을 돌려받는다.

특히 김관수 후보는 전체 투표자 3만9045명 중 10.03%인 3917표를 얻어 12표 차이로 절반을 보전 받게 됐다.

한편 낙선자 중 가선거구 안효식 후보(21.07% 한국), 라선거구 방춘하 후보(20.53% 한국), 마선거구 김승동 후보(20.20% 한국), 사선거구 정준용 후보(18.50% 민주) 등 4명은 선거비용 전부를 보전 받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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