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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광역동 추진 전면 반대” 성명 발표

기사승인 2018.12.13  1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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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척 시장,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시정질문에 답변

부천시의회 자유한국당이 ‘광역동 추진을 전면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각 상임위에서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광역동 추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예결위원회를 거치면서 다시 전액 부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예산 심의에 대한 의회의 절차를 무시하는 일방통행이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 부천시 예산에 대한 충실한 심사를 소망하는 주민의 의사에도 반하는 행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또 “시장의 조급한 행정 추진으로 동네마다 해괴망측한 동명이 정해지면서 주민간의 다툼이 시작됐다. 고위직 공무원 자리 늘리기 위한 행정인지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누구를 위한 행정 재원인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당이 발표한 성명서는 “취임한지 5개월 밖에 안 된 초임 시장이 ‘토론’과 ‘설득’ 보다는 일방적 밀어붙이기를 앞세우는 불도저식 정치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면서 “시장이 밀어 붙이는 일련의 행정 체제 개편이 주민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행정 편의주의를 위한 것인지?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덕천 시장은 13일 본회의를 통해 곽내경 의원 등이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광역동 추진 문제에 대해 "광역동이 7월 1일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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