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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와 공동협약 … 북한이탈주민 지원

기사승인 2024.09.03  2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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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9월 3일 부천시청 창의실(5층)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9월 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창의실(5층)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사우 회장, 송유철 원미경찰서장, 손창권 소사경찰서장, 전순홍 오정경찰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안보담당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창곤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은 부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지역 단위 평화통일활동 플랫폼 역할을 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와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경찰서)가 함께 모여 탈북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와 부천 관내 경찰서는 합동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지원을 다짐했다.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을 멘토로 부천관내 거주 탈북민을 멘티로 하는 멘토-멘티 결연, 탈북민에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지원, 취업 지원 연계,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 학습 도우미 연계 등 맞춤형 정착을 강화하며, 올해 말에는 ‘2024 평화통일 화합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홍사우 회장은 “현행법상 탈북민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관내 경찰서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여 통일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9월 3일 부천시청 창의실(5층)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송유철 원미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찰에서는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창권 소사경찰서장은 ”민주평통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통일의 토대를 마련 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순홍 오정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정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의해 설립된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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