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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10명 ‧ 지정대리 5명 넘을 듯 · · · 치열한 경쟁 예상

기사승인 2019.10.16  0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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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청사

내년 1월 단행되는 승진인사에서 10명 내외의 4급 승진 자가 나올 전망이다. 이는 부천시 4급 공무원 중 1960년대 하반기 출생자 10명이 명예퇴직(12월 31일)을 하거나 공로연수(2020.1.1.~2020.12.31.) 들어가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8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어 11일까지 공로연수 신청을 접수했다.

신경동 심곡동장이 일찌감치 명퇴를 신청했고 나머지 인사는 공로연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는 △윤여소 복지위생국장 △노진승 공원사업단장 △김종오 교육사업단장 △이희국 오정동장 △신은호 환경사업단장 △양완식 주택국장 △정해분 보건소장 △양재성 범안동장 △김태동 부천동장 등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 공직사회는 누가 4급 승진의 영예를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특히 4급 승진 대상자가 10명이 안 되는 상황에서 5급 승진 후 3년이 넘는 인사 중 누가 지정대리로 발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12월 말 기준 4급 승진 요건을(5급 승진 후 4년경과) 갖춘 인사는 이재우 생활경제과장을 비롯해 정애경 성곡동 생활안전과장, 황병덕 부천동 희망복지과장(61년 상반기), 조태일 대산동 희망복지과장(61년 상반기) 등이다. 이재우 과장과 정애경 과장은 4급 승진 이후 공로연수 기간(1년)을 제외하더라도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다.

공직사회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정대리 요건을 갖춘 인사는 △안윤경 의회운영과장 △함병성 대중교통과장 △최원분 징수과장 △최승헌 문화예술과장 △김정길 복지정책과장(복지)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사서) △이선숙 소사보건소장(보건) △장이선 신중동 생활안전과장(토목) △장환식 도시전략과장(건축) 등 9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 22일(7월 4일 보직임명) 5급으로 승진해 3년이 경과했다. 모 과장의 경우는 징계절차가 진행 중으로 인사규정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장덕천 부천시장이 4급 승진 요건을 갖춘 인사 3명 모두를 승진시킨다 하더라도 지정대리 인사가 6~7명 선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들 인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교육 중인 이형노 국장(녹지)이 12월 복귀해 보직을 받을 경우 4급 승진요인은 9명으로 줄어든다. 4급 장기교육이 시작되는 내년 2월 승진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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