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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후보, “서영석 후보 캠프 이중투표 유도 확인” · · · 재심 청구

기사승인 2024.03.18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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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주 후보가 서영석 예비후보 캠프의 이중투표 유도를 확인했다며 18일 민주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왼쪽부터)서영석, 유정주 의원

유정주 예비후보 측이 “서영석 예비후보 캠프의 이중투표 유도를 확인했다”며 18일 재심을 청구했다.

유정주 후보측은 “지난 16일과 17일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 결선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며 “유정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원내부대표)는 18일 오후 민주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측은 “결선투표 과정에서 서영석 후보 캠프에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으로 나뉜 투표권을 무시하고 이중투표를 했거나 부정을 유도한 사실이 제보됐다”며 “확인 결과 권리당원의 이중투표 행위를 서영석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가 주도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뿐만 아니라 캠프 내 투표 관리가 이루어진 단체문자 방에 합류해 있는 도‧시의원 중 그 누구도 범죄행위 지시에 대해 주의를 주지 않고 방임하고 있었다”며 “공천 후보자를 교체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사례에서 보듯, 이중투표 유도 행위는 민주적 경선 시스템을 방해하는 위중한 행위다”고 강조했다.

유정주 후보는 “이중투표 유도 행위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을 망가뜨리고 부천시민과 권리당원들의 진심을 왜곡하는 큰 범죄행위”라며 “재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후보측 인사는 “그런 일은 절대 없다. 말도 안된다”며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캠프 관계자를 통해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주 후보는 17일 경선 발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으나, 그 정도는 선거판에 늘 있는 것이다하니(몇분이)?. 생각 중입니다”고 밝혀 재심청구를 예고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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