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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예회관건립‧광역동 추진 ‘반대’

기사승인 2018.11.21  1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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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권 대표의원,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 집행부간 정례회동’ 제안

자유한국당이 부천시청 청사 내 문예회관 건립과 광역동 추진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저지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윤병권 대표의원은 20일 열린 부천시의회 정례회 1차본회의 교선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구청을 없애고 광역동을 추진한다는데 조직은 흐트러지고 여기저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윤병권 대표의원(자유한국당)

이어 “각종 개발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 갈팡질팡하고 있다. 또 시청사 옆에는 2000여 세대의 49층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고 있다. 더불어서 시청 부지 내에 1300억원을 들여 문예회관을 짓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문예회관 건립과 광역동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시는 현재 총채적인 난맥상에 빠져있다. 이러한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살아있어야 한다”면서 “집권여당의 아집을 버리고 소수의 반대의견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결단이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채적인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정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중지를 모아 하나의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다”며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 그리고 집행부간 정례회동을 제안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천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을 하고 집행하는 것이 현재 부천시가 안고 있는 난맥상을 해결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상문화단지는 온전히 부천시 이익을 위해 미래를 위해 개발되어야 한다. 현재의 개발 계획을 철회하고 하나의 부지로 통합해서 부천시가 먹고 살아갈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상동호수 공원에는 8:2로 인천시민이 많이 찾고 있는데 부천시민이 좀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영상단지 개발과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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