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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버려진 땅 꽃밭으로 재생’ · · · 부천시 게릴라 가드너 원도심에 활력

기사승인 2021.04.14  06: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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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릴라 가드너들이 주택가 화단을 정비하고 꽃을 심고 있다.

부천시 게릴라 가드너(회장 이재봉)는 지난 12일 심곡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심곡동 노후 주택가 화단에 비올라와 바늘꽃 2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은 실제 거주 주민들도 참여해 호응도를 높였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버려진 자투리땅이나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공간에 정원을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또한 침체된 원도심 지역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을 이끌어 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부천시는 순수 자원봉사자 모임인 ‘부천시 게릴라 가드너’들이 2013년부터 매년 게릴라 가드닝을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협업으로 지역 내 취약 지역을 발굴하고 활기찬 마을로 조성했다.

이재봉 회장은 “올해에는 심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동참으로 더욱 뜻 깊었다”며 인근 거주 시민들이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잠시나마 떨쳐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게릴라 가드닝은 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게릴라가드닝을 비롯한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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