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원 당선자 평균 득표율 30.01% … 10%대 당선인 8명
6․13지방선거 부천시의원 당선자 25명의 평균득표율이 30.09%를 기록했다.
25명의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당선인은 아선거구 김동희 시의원으로 64.78%를 얻어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동희 당선인은 3만597표를 얻어 최다득표의 영예도 안았다.
▲ 김동희(사진 오른쪽) 당선인이 64.78%를 득표해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상윤(사진 왼쪽) 당선인은 13.30%를 득표하는데 그쳐 당선자 25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
반면 다선거구 이상윤 당선자는 13.30%를 얻는데 그쳐 25명 중 꼴찌에 머물렀다. 특히 이상윤 당선자의 득표율은 낙선한 가선거구 안효식 후보의 21.07%, 라선거구 방춘하 후보의 20.53%, 마선거구 김승동 후보의 20.20%, 사선거구 정준용 후보의 17.72%에도 훨씬 못 미치는 득표율이다.
이상윤 당선자가 얻은 득표율은 선거비용 보전 마지노선인 15%에도 못 미치는 득표율이다. 선거법상 15% 이상 득표해야 선거비용 100%를 보전 받는다. 다만 이상윤 후보는 당선됐기 때문에 선거비용은 보전 받는다.
25명의 시의원 당선자 중 8명이 10%대의 득표율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당선자가 6명을 차지했으며 30%대 5명, 40%대 5명, 60%대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의원 당선자 득표율>
• 60%대(1명) : △김동희 64.78%
• 40%대(5명) : △김주삼 48.68% △이동현 45.05% △강병일 43.05% △김성용 42.76% △김병전 41.48%
• 30%대(5명) : △박병권 39.47% △이소영 38.48% △박명혜 37.90% △임은분 34.27% △박정산 32.21%,
• 20%대(6명) : △정재현 27.36% △박찬희 24.84% △홍진아 23.99% △양정숙 21.28% △김환석 21.11% △이상열 21.05%
• 10%대(8명) : △곽내경 19.66% △권유경 19.46% △윤병권 19.21% △박홍식 18.66% △구점자 18.24% △이학환 18.05% △최성운 16.86% △이상윤 13.30%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