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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영상문화단지, 영상‧미디어‧주거 융복합단지로 개발

기사승인 2018.09.20  1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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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민간사업자 공모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상동영상문화단지가 만화, 영상, 미디어, 산업, 주거 융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부천시는 20일 상동영상문화단지 1단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부천시가 영상문화단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이날 1단지 22만143㎡(6만7000여평)를 CT산업, 캐릭터센터, 공공문화 복합시설, 첨단기업, 주상복합시설, 문화공원 등으로 조성키로 하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이 곳 사업 부지는 지난 2016년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준주거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됐다.

시는 이곳에 기 결정된 만화영상지흥원(2만1287㎡), 웹툰융합센터‧예술인주택(9540㎡), 한국영화박물관(9288㎡), 기업혁신클러스터(3만276㎡)를 제외하고 복합시설용지(7만7099㎡)와 CT 산업 및 캐릭터센터 용지(1만7641㎡) 등 8만4740㎡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개발할 방침이다.

공모 자격은 대표주간사(국내법인) 지분율 30% 이상, 외국투자가 지분율 30% 이상으로 2개 사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건설사가 포함될 경우에는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30위 이내업체로 제한했다.

시는 공동주택을 도입할 경우 2015년 공모와 동일하게 1000세대 이하로 제한했다. 오피스텔은 전체 업무시설 연면적 중 30% 이내로 제안하고 대규모 점포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1단지 전체 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상하수도, 통신, 가로등 등을 조성한 후 부천시에 무상귀속과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브릿지 조성 등 공공기여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2단지 16만2천600㎡는 서부 수도권 최고의 만화, 영상, 미디어 중심의 융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민간사업자 공모시행에 들어가 2019년 1월 민간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월에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등) 변경, 3월 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하고 4월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영상단지 토지용계획안

박동정 도시국장은 “상동영상문화단지는 고속도로, 지하철 등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경쟁력 있는 영상문화산업단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련기업, 공무원,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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