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부천동‧범안동‧성주동 등 10개 광역동 명칭 확정

기사승인 2018.11.28  07:13:51

공유
default_news_ad1

- ‘심곡동, 부천동, 중동, 신중동, 상동, 성주동, 소사동, 범안동, 성곡동, 오정동’ … 부천시 내년 7월부터 광역동 시행

   
▲ 부천시가 내년 7월부터 광역동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도는 현재 운영중인 행정복지센터.

내년 7월부터 시행예정인 10개 광역동 명칭이 확정됐다. 10개 동 명칭은 심곡동, 부천동, 중동, 신중동, 상동, 성주동, 소사동, 범안동, 성곡동, 오정동 등이다.

부천시는 행정동 명칭을 결정하기 위해 지역구 시‧도의원 등이 포함된 민‧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했다. 이와 함께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심곡2동(심곡2, 심곡3, 원미2, 소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심곡동(深谷洞)’으로 변경됐다. 협의회는 “권역내 심곡1,2,3동이 있고 대외적인 인지도를 반영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천동(富川洞)’으로 확정됐다. 이 지역은 역곡1동, 역곡2동, 도당동, 춘의동, 원미1동이 포함된 지역으로 광역동 명칭을 놓고 각 지역 주민간 가장 치열한 논의가 진행됐다. 10개 지역 중 가장 늦은 27일 ‘부천동’으로 결정했다.

중동행정복지센터는 명칭을 바꾸지 않고 ‘중동(中洞)’으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중동 결정에 대해 “중동역 등이 있고 명칭이 변경될 경우 주민 혼란을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1,2,3,4동 등 중동신도시와 약대동을 포함한 중4동은 ‘신중동(新中洞)’으로 변경했다. 상2동(상1,2,3동)은 ‘상동(上洞)’으로 확정했다.

심곡본1동, 송내1,2동이 포함된 심곡본동은 ‘성주동(聖株洞)’으로 이름을 바꿨다. 협의회는 성주동 명칭 변경에 대해 “부천의 대표적인 산 성주산의 인지도와 인지도 등 주민의견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사동, 소사본3동을 포함한 소사동은 소사역 중심생활권과 지명도를 반영해 동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소사동(素沙洞)’으로 확정했다.

괴안동, 범박동, 역곡3동을 포함하는 괴안동행정복지센터는 ‘범안동(範安洞)’으로 동명칭을 변경했다. 협의회는 “역곡3동의 법정동 명칭인 괴안동과 ‘안’과 범박동의 ‘범’ 한 글자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을 포함한 성곡동은 행정의 효율성과 명칭 변경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성곡동(城谷洞)’으로 결정됐다.

원종1,2동, 신흥동, 오정동의 오정동은 옛 지명인 오정면과 오정구의 친숙함을 이어가기 위해 ‘오정동(梧亭洞)’으로 확정했다.

광역동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부천시는 이달 29일 부천시의회 의견수렴과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중 조례규칙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 부천시의회에 ‘부천시 행정동의 설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광역동추진단 TF팀 운영을 통해 청사리모델링, 시설물정비, 시민불편사항 등을 취합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광역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역동 예산확보와 함께 7월부터 광역동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