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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배정 인터넷 방식으로 전환 … 도시공사, 부천

기사승인 2019.02.18  15: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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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월정기권 배정 방식이 선착순 1년 단위 계약 방식에서 인터넷 배정방식으로 7월부터 변경된다.

부천도시공사(김동호 사장)는 공영주차장 주차장 효율성 증대와 시민들에게 균등한 이용기회를 제공, 이용형평성 제고와 부천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현장 선착순 접수·배정 후 무기한 사용방식을 1년 단위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市, 郡 중, 부천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과밀지역으로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보행자 안전문제, 차량 공해유발로 인한 미세먼지 가중 등의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

2018년 8월 말 기준 부천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30만3464대, 주차장은 28만9184면으로 95.29% 주차장 확보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도 평균 100.9%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현재 37개소 노외공영주차장에 월정기권 이용자는 3054명이며, 2499명이 대기자로 등록되어 있어 현재 사용자가 주거지 변경을 하지 않거나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한 무기한 사용이 가능하여 장기대기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외공영주차장 37개소 중 오는 4월 1일부터 3개소(삼정1호, 삼정3호, 비둘기공원) 주차장을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인터넷 접수 시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에 한해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한정된 주차장을 1년 단위로 부천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이용 형평성을 높이고 주차난 해소에 기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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