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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민주당, “5.18 망언 국회의원 3인 추방” 촉구

기사승인 2019.02.18  1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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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이 자유한국당 5.18발언 관련자 추방을 촉구했다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강병일)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망언과 역사를 왜곡해 전 국민에게 상처를 준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을 당장 제명하고 국회에서 영구히 추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민주당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이종명 의원만을 제명하고 불을 끄려한 자유한국당은 과오를 책임지고 국민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은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에 의해 사상자 3700여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비극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또 부천지역 4명의 자유한국당 지역위원장과 8명의 부천시의원에게 ‘광주 민주화운동은 폭동인가?’ ‘북한군이 개입했는가?’ ‘유공자가 괴물집단인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제는 5. 18 망언에 뜻을 같이 하는지 밝혀야 한다. 그리고 망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의 성지인 부천시민에게 ‘자유한국당 망언 국회의원’을 대신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반역사적, 반민주적 망언 3인방을 즉각 제명하고 국회에서 영구히 추방해라 △자유한국당과 그 지도부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진정성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라 △부천의 자유한국당 소사지역위원회 차명진 전 국회의원 등 4명의 지역위원장과 8명의 부천시의원도 망언에 뜻을 같이 하는지 즉각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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