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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서울역 14분 · · · GTX B 노선 예타 통과

기사승인 2019.08.21  1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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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사업 탄력 … 부천 발전 대전환점

   
▲ GTX B 노선도(국토부)

부천을 경유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이에 따라 부천에서 서울역까지 1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GTX B노선 예비타당성조사를 21일 의결했다. 따라서 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빠르면 2022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부천~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협 의원은 “GTX-B노선이 운영되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8분, 서울역까지 14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며 “17조원에 달하는 수도권 교통혼잡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교통혁명이다”고 설명했다.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노선에 포함된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지하철 7호선과 소사-대곡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부천종합운동장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부천 허브렉스 사업(춘의-원미공업지역 도시재생)’과 결합돼 부천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GTX-B노선추진토론회에서 김경협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김경협 의원은 “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예산의 적기 확보와 함께 부천종합운동장역 역세권 개발사업과 결합해 부천시의 성장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이면서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경협 의원은 인근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GTX-B노선 조기추진을 위한 토론회와 고위당정청협의를 통해 ‘9월 이전’으로 앞당기는 등 노력을 해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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