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책마루도서관이 오는 9월 1일 독서의 달을 맞아 성실함의 미덕을 일깨워줄 인형극 ‘황소 탈’을 공연한다.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한 손 인형극으로, 부모의 잔소리를 피해 집을 나온 늦잠꾸러기 걸병이가 우연히 황소 탈을 쓰게 되며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과 현대 음이 어우러진 음악이 함께 해 옛 사람들의 슬기와 재치를 더욱 정겹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9월 1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부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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