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 누적 확진환자는 모두 30명(5명 완치)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확진된 환자들은 구로 콜센터 관련 부천19번째 확진 환자가 다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소사본동 소재) 교인들로, 확진환자는 ▲범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부천시 28번) ▲괴안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부천시 29번)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부천시 30번)이다.
확진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은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행동을 삼가해 달라”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작은 증상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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