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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국장 나올 듯 · · · 4급(지정대리) 2명 등 승진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0.08.11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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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자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부천시 개청 이래 최초로 세무직렬 국장(지정대리)이 나올 전망이다. 부천시 공직사회는 9월 인사를 앞두고 정상은 재산활용과장의 국장 승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정상은 과장은 세무직렬로 지난 2017년 7월 1일자로 5급 승진 발령을 받고 8월 12일 교육을 마치고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지정대리 요건(5승진 후 3년경과)을 갖췄다. 이와 함께 누가 국장으로 낙점 받을지 부천시 공직사회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국장 인사 요인은 지난 7월 1일자 인사에서 대상자가 없어 발령하지 않은 두 자리다. 부천시는 현재 상동장과 소사본동장 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있다.

9월 1일자 4급 지정대리 요건을 갖춘 인사는 정상은 과장을 비롯해 이주형 대중교통과장, 김수관 재산세과장, 이정배 도로정비과장, 권운희 복지정책과장 등이다. 여기에 2017년 5월 5급으로 승진한 이정훈(공업직렬) 차량등록과장도 3년이 경과해 지정대리 요건을 갖췄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안윤경 기획조정실장, 최승헌 문화경제국장, 김정길 복지위생국장, 장환식 도시국장, 이선숙 보건소장, 함병성 교통사업단장, 한혜정 교육사업단장, 장이선 신중동장, 최원분 성곡동장 등이 5급 승진 후 4년이 경과해 지정대리를 벗어나 4급으로 승진할 전망이다.

지난 인사에서 2014년 6급 승진자 2명이 5급으로 발탁 승진하면서 공직사회는 이번 사무관 승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발탁인사로 인해 누락된 고참급 팀장들의 승진을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행정직렬 중 홍성복 팀장이 2010년 6급으로 승진했으며 2011년 승진자는 차시회, 박희순 팀장 등이다. 이어 2012년 6급 승진자는 송경호, 구도림, 심성민, 박혜경, 김태현, 김중수, 최종열, 정환표 팀장 등이다. 2013년 6급 승진자는 이성식, 한재두, 박경진, 전남수, 김영동, 박성진, 이종호, 신찬호, 황승욱, 김경태 팀장 등이다.

이에 대해 A과장은 “7월 1일자 인사는 장덕천 시장이 코로나19로 고생한 관련부서 팀장들을 발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인사에서 일부 팀장이 제외됐다. 아울러 2014년 승진자 발탁으로 고참급 팀장들도 빠졌다”며 “이번 인사에서는 이들 중 일부가 승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자 5급 승진 발령자 21명 중 2~3명은 교육이 끝나도 승진에서 누락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5급 발령이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6급 이하 승진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5급 발령자 교육이 끝나는 21일 이후 8월 마지막 주인 25일을 전후해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자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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