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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의원, 통일 기원 ‘2020 평화통일 걷기’ 완주 

기사승인 2020.08.12  17: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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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통일부장관 주최 '2020 통일걷기' … 강원 양양 3.8선 휴게소 출발해 파주 임진각까지 11일 동안 271km 걸어

   
▲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선구 경기도의원이 통일 기원 ‘2020 평화통일 걷기’에 참여해 11일 동안 271.4km에 달하는 전 구간을 완주했다. ‘2020 평화통일 걷기’는 이인영 통일부장관(국회의원 구로갑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8월 1일 강원도 양양 3.8선 휴게소를 출발해 1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3.8선을 따라 걸었다.

   
 

‘38선에서 평화의 내일을 걷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통일걷기 행사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네 번째다. 이 장관은 지난 1일 열린 출발행사에 참여해 강원도 양양 일대를 걸었다. 

   
 

이선구 의원은 첫날 이 장관과 함께 양양을 출발해 매일 25km씩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임진각까지 걸어서 완주했다. 장마로 큰 비가 내린 구간에서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수해복구 작업도 실시했다.

   
 

이 의원은 "평화 통일은 우리민족의 절실한 바람이다. 통일은 우리의 의자와 상관없이 주변국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과 평화의 가치를 소중하게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저녁 진행된 노변정담을 통해 남북관련 강연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무더위와 폭우 때문에 힘들고 어려웠지만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작은 발걸음이 통일시대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폭으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11일 평화통일 걷기 참여자와 가족 등이 참여 가운데 임진각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직접 38선을 걸은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고 염려해준 국민들의 마음속에 평화의 씨가 뿌려지고 통일의 나무가 한그루씩 심어져 숲을 이룰 것이라 믿고 평화와 통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8월 1일 출발행사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 해단식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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