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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상 20여명 승진할 듯 · · · 부천시 승진명부 순위 발표

기사승인 2020.12.03  07: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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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인사에서 5급 이상 승진자가 2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1961년 하반기 출생자의 명퇴와 공로연수에 따른 것으로 17명이 이달 말 명퇴하거나 새해 1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직렬별 인원은 행정직이 8명으로 가장 많고 토목직 4명, 건축직 2명, 사회복지 1명, 전산직 1명, 환경직 1명 등 이다. 시는 2일 근무평가에 따른 순위, 즉 승진명부를 개인별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승진배수에 포함된 인사들이 본인의 승진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4급 3명, 이성배 전 성곡동장 복귀 … 토목직 국장 0명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대상자 중 4급은 ▲이용우 의회사무국장 ▲박종구 중동장 ▲장이선 신중동장(토목) 등 3명이다. 이에 따라 4급 승진(지정대리)자가 3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성배 전 성곡동장이 이달 중으로 교육을 마치고 복귀함에 따라 보직을 받을 경우 4급 승진(지정대리)인사는 2명이 될 수도 있다.

현재 4급 지정대리 요건을 갖춘 인사는 이주형 의회운영과장, 김수관 재산세과장, 권운희 복지정책과장, 이정배 도로정비과장 등으로 이들은 2017년 8월 5급으로 승진, 3년이 경과해 4급 지정대리 요건을 갖췄다.

특히 장이선 신중동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토목직렬 중 4급 요건을 갖춘 인사가 없어 토목직 국장(4급, 지정대리) 명맥이 당분간 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 인사정책이 지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목직은 그동안 수많은 국장은 물론 구청장을 배출했다. 

5급 행정직 8명 이상 나올 듯 … 김동익 과장 복귀

5급 승진요인은 행정직의 경우 8명에 달한다. 부천시 공직사회는 이번 인사에서 행정직의 경우 8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기대가 팽배하다. 이는 그동안 행정직이 맡았던 보직을 타 직렬에 주면서 줄어든 인사를 이번에 조정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1년간 장기교육에 들어갔던 김동익 과장이 이달 중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보직을 받을 경우 행정직 승진 인원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2014년 6급 승진자 중 몇 명이 승진할 지에도 관심이다. 지난번 인사에서 2014년 승진자인 백명길(7월 1일) 신중동 마을자치과장과 임용식(10월 1일) 재산활용과장 등 2명이 5급으로 승진했다. 

2014년 6급 승진자는 이들 2명을 빼고도 30명이 넘는다. 2014년 1월 1일자 승진자는 한웅수 팀장을 비롯해 황인순, 이근선, 조현주, 팀장 등이다. 4월 1일자 승진자는 임권빈, 안운설, 유기순, 김경희, 김용범, 허충범, 진예순, 이재순, 권상욱, 이규서 팀장 등이다. 7월 1일자는 고매영, 이광주, 송인남, 김순금, 이영미 팀장 등이다. 10월 1일자는 김정미, 장상순, 서미란, 김선미, 박은정, 기영철, 배준영, 윤주연, 윤정순, 선우혜숙 팀장 등이다.

이와 함께 2010년을 전후에서 6급으로 승진한 인사들의 승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직렬 중 2010년 이전 6급으로 승진한 인사는 도한기 팀장 1명이다. 여기에 박희순 팀장과 김지숙 팀장이 2011년 승진했다. 이어 2012년 승진자는 박혜경, 송경호, 구도림, 심성민, 김태현, 김중수, 최종열, 정환표 팀장 등이다. 2013년 승진자는 황승욱 팀장을 비롯해 신찬호, 이성식, 한재두, 박경진, 전남수, 박성진, 이종호, 김경태 팀장 등이다.

토목직 4명, 건축 2명 명퇴‧공로연수

토목직렬은 장이선 신중동장(4급), 김승균 도로관리과장, 김혁수 도시재생과장, 이재현 오정동 생활안전과장 등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인사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남궁걸 팀장을 비롯해 이철, 구광준, 서강식 팀장 등이 승진발탁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건축직은 김홍국 건축과리과장, 이도원 심곡동 친환경과장의 명퇴와 공로연수로 2명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직렬은 이번 인사에서 2명 외에 한명 정도 더 승진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건축직렬의 경우 김인기 팀장을 비롯해 권오철, 장수용 팀장 등이 회자되고 있다. 여기에 이유형 팀장과 최용순 팀장도 승진 배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회복지‧전산‧환경직렬 고참 승진 여부 촉각

이번 인사에서는 사회복지직, 전산직, 환경직에서 5급 승진자가 1명씩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공직사회는 이들 직렬의 경우 6급 승진 후 10수년이 훨씬 지난 인사의 승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심재성 팀장(사회복지), 조태봉 팀장(전산직), 박정희 팀장(환경직)의 승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직렬에서는 ▲이병탁 신중동 희망복지과장 ▲오봉연 신중동 친환경과장(전산통신) ▲이진주 환경과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20일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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