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당선자 “잘못한 부분 과감하게 지적” 요구

▲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가 인수위원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가 인수위원들에게 “잘못한 부분은 과감하게 지적하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당선자는 13일 인수위원들과 상견례자리에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책임감 있게 소신껏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는 “인수위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전문가들로 부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다”며 “인수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시정혁신, 복지민생, 미래성장’을 중심으로 3개 분과에서 부천의 성장동력을 찾고, 참여와 소통 중심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의 틀을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15명으로 구성됐으며 14일 출범한다. 

▲ 조용익 당선자가 13일 인수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인수위는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인수위원은 △홍석일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강명진 부천노총 사무처장 △이호준 경기도 골목상권 연합회장 △이상희 부천시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조필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위원 △서채환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 △박병권 전 부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산업안전 전문가) △황혜민 부천대 간호학과 교수 △정공진 김경협 국회의원 보좌관 △박정산 부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문영주 김상희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이협 서영석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