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
당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부천시 4급 교육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 대상자와 승진 대상자에 대한 부천시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에 밝은 부천시 공직자에 따르면 경기도로부터 4급 교육 대상자 선정 요구가 공문으로 발송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30일 인사위원회가 예정돼 있어 4급 교육 파견과 함께 서기관 승진 인사가 확실시 되고있다.
부천시 공직사회도 4급 승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승진 인사를 점치고 있다.
교육은 1969년 이후 출생자가 해당된다. 따라서 현재 4급 국장 중 교육 대상자는 김우용 도시주택환경국장과 김정완 공원사업단장이다. 그러나 이들 국장의 교육 파견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승진 후 교욱 파견을 진행할 전망이다.
4급 승진 대상자 중 1969년 이후 출생자는 이동훈 자원순환과장(행정)과 임황헌 도시계획과장이다. 이들은 2020년 7월 1일자 5급 승진 발령을 받아 현재 5급 승진 후 3년 이상 경과해 4급 승진 자격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들 중 1명이 승진 후 교육에 파견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 공직사회는 지난 23일 단행된 1월 1일자 인사에서 행정직 4명이 승진하면서 시설직 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임황헌 과장이 4급으로 승진할 경우 토목직 5급 승진도 함께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목직 5급 승진은 김희종, 서민석, 장선봉 팀장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훈 자원순환과장이 발탁될 경우 행정직 5급 승진자가 나올 전망이다. 행정직 5급 승진은 이수미, 오동근, 이은주, 이돈희, 김송희, 오경미, 김태경, 박미경, 이순임, 이현주, 윤정순 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인사 및 교육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