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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7명 또 발생 · · · 유베이스 관련자 모두 검사 진행

기사승인 2020.05.28  1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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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물류센터 근무자와 가족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 따르면 28일 15시 30분 현재 7명의 확진환자 모두 쿠팡 부천 제2물류센터 근무자 및 가족으로 이들은 ▶송내동, 남부천우체국 부근 ▶상동, 반달마을 극동아파트 ▶옥길동, 산들역사문화공원 부근 ▶상동, 상동시장 부근 ▶중동, 중동시장부근 ▶심곡동, 먹적골공원 부근 ▶심곡동, 먹적골공원 부근 빌라 등애 거주하고 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확인된 근무자들은 대부분 검사를 마쳤다. 이제 근무자 중 확진자 숫자는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가족 외 추가 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또 “확진자들이 접촉한 사람들을 빨리 찾아 추가감염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확진 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 소독을 마친상태다”며 “역학조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이동경로를 공개하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덕천 시장은 “어제까지 모두 3445명이 검사를 받았다.(부천, 인천, 서울, 경기 등 합산) 어제까지 확인된 인원은 4159명이다”며 “검사자 외 나머지 인원은 문자로 여러차례 통보했으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질병관리본부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사받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유베이스 전체 근무자는 1800명 가량이다. 층별로 250명~300명 가량이 근무한다. 층간 이동은 금지돼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된 7층 근무자들은 검사를 모두 마쳤고(자가격리), 어제까지 7층 근무자 포함 1209명이 검사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역학조사관의 위험도 조사 결과에 따라 7층 외의 인원들은 희망자만 검사받기로 했으나, 회사와 협의해 나머지 600명에 대한 검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질병관리본부의 개인정보 보호 공개범위 제한(감염확산 우려가 클 경우 등 특별한 사유 제외) 지침에 따라 연령, 성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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