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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불법광고물 근절 위해 가로시설물 방지시트 설치 완료

기사승인 2024.11.22  0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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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시설물 1132개에 대한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부천역 남부사거리)

부천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원천 차단을 위해 주요 가로시설물 1100여 개에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 전신주, 가로등주 등 공공시설물에 전단지와 같은 불법광고물이 지속적으로 부착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시는 이를 막기 위해 옥외광고발전기금 약 1억 원을 투입했다.

광고물 방지시트는 유동 인구가 많고 불법광고물 부착으로 오염이 심각한 원미구 상동역 먹자골목, 소사구 부천역 남부사거리, 오정구 고강초등학교 주변 등 10개 구간에 설치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주변에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방지시트를 사용하여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유해광고물로부터의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부천시는 이번 방지시트 설치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면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천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시설물 1132개에 대한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김겸웅 부천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기존 광고물로 인한 지저분한 흔적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불법광고물 제거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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