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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교회서 확진자 1명 또 발생 · · · 부천 37명, 경기도내 확진자 가장 많아

기사승인 2020.03.16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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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생명수교회에서 16일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이에 따라 생명수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09시 기준 15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소속 교인으로 지난 13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는 소사본동에 소재하고 있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는 괴안동(범박휴먼시아 1단지)에 거주하는 46세 여성으로 재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 시장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들이 확인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수교회에서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 19번째 확진자가 예배한 뒤 같은 달 12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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