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총 누적환자 42명 … 완치퇴원 9명, 치료환자 33명
부천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부천시 누적 확진환자는 모두 42명(완치 9명)이다.
확진환자는 괴안동에 거주하며, 부천시19번 환자(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의 접촉자인 40대 여성(부천 42번)이다. 3월 8일 생명수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중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증상이 발현해 재검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생명수교회의 3월 8일 예배로 인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서울 콜센터 확진 예배 참석자 제외) 확진자는 범박휴먼시아 1단지 거주(괴안동)하고 있다. 부천시는 확진환자의 자택 및 인근 지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종교집회 등 다중집합 행사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도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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